[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대전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소상공인 판매전 ‘대전행복상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대전현대프리미엄아울렛 1층에서 진행하는 대전행복상회에 방문해 소상공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소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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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행복상회는 우수·혁신 제품을 보유한 지역 내 우수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지원해 대전을 대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기획 판매전이다. 대전시 주최, 소진공 대전충청지역본부 주관으로 마련했으며 대전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후원한다.
행사는 다음달 13일까지 약 한 달간 대전현대프리미엄아울렛 1층 이벤트 플라자에서 진행된다. 기존 단기 판매전과 달리 장기 운영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행사에는 백년소공인, 협동조합,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등 소진공 지원사업 수혜업체를 중심으로 총 18개 업체가 참여한다. 입점업체 특성에 따라 친환경·업사이클, 로컬 식품, 라이프스타일 구역으로 구성해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대전행복상회를 통해 지역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