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포장용 상자 인상 소식에 골판지株 급등

  • 등록 2021-10-22 오전 9:28:36

    수정 2021-10-22 오전 9:28:36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포장용 상자 단가가 10% 가까이 상승할 수 있다는 소식에 골판지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영포장(014160)은 전날보다 21.51% 상승한 2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지(002870)(24.84%) 영풍제지(006740)(16.07%) 태림포장(011280)(8.68%) 한창제지(009460)(5.3%) 한국수출포장(002200)(5.51%) 아세아제지(002310)(4.66%) 오름세다.

업계에 따르면 골판지 상자 제조기업으로 구성된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은 전날 1000곳이 넘는 식음료, 택배, 운송 기업들에 10% 안팎의 골판지 상자 가격 인상안을 제시했다. 최근 1년간 골판지 가격이 50% 이상 인상되는 등 골판지 상자 제품 가격 인상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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