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국내 맥주 최초 친환경 `투명용기` 제품 출시

신제품 '클라우드 생드래프트' 적용
친환경 고려…쉬운 라벨 제거도 특징
  • 등록 2021-08-26 오전 8:54:06

    수정 2021-08-26 오전 8:54:06

클라우드 생드래프트 420ml 제품. 롯데칠성음료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클라우드’가 맥주 업계 최초로 투명 페트(PET) 용기를 적용한 신제품으로 출시된다.

롯데칠성(005300)음료는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제품 라벨을 통한 유색 페트 대체 가능성에 착안해 새롭게 선보이는 ‘클라우드 생드래프트’ 420ml 제품에 투명 용기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투명 용기뿐아니라 보다 쉬운 라벨 분리를 위해 절취가 편한 티어 테이프(Tear tape)를 적용해 분리수거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기존에 없던 용량인 420ml를 선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가 늘어가는 가운데 재활용 및 분리수거를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친환경 요소를 가미한 제품 개발 등을 통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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