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대북 확성기가 6년만에 가동되는 등 한반도 긴장 강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빅텍(065450)이 장초반 6%대 강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빅텍은 전 거래일 대비 6.60%(350원) 오른 5650원에 거래중이다.
빅텍의 강세는 북한이 지난 주말 대남 오물 풍선를 재개한 가운데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을 6년 만에 재개하는 등 긴장 상황이 이어지면서다.
정부는 북한이 오물 풍선 테러를 지속적으로 벌이자 9·19 남북군사합의 전체를 효력 정지시키고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