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2023 K-ESG 경영대상’에서 종합 ESG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2023 K-ESG 경영대상’에서 종합ESG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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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K-ESG 경영대상’은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어플라이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역 생태계 보호뿐만 아니라 지역 아동 교육 지원, 국내 반도체 인재 육성, 전 세계 탄소 배출량 감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이번 종합ESG대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어플라이드는 국내 환경 보호 및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 남부지역 국가 하천 수질을 정화하고 청소년과 지역 주민 대상으로 생태계 보호 교육을 진행하는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을 환경실천연합회와 함께 3년 연속 운영 중이다.
또 성남환경운동연합과 함께 2016년부터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환경 체험 교육을 진행 중이다. 초등학생 대상 에코 티어링 프로그램 ‘물땡땡이와 떠나는 지도 속 습지 세상’과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등학생 대상 탐조 프로그램 ‘흰목물떼새가 우리 탄천에 살아요’ 등 어플라이드의 생태환경 체험 교육은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어플라이드는 지역 사회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2012년부터 매년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반도체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여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인턴십 프로그램 ‘어플라이더’, 대학생 서포터즈 ‘리얼즈’ 운영 등 청년 산업 인재를 발굴 및 후원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어플라이드는 자체 탄소 발자국 저감 및 환경 보고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도 했다. 어플라이드는 2022년 재생 전력 사용률을 미국 100%, 전 세계적으로 69% 달성해 2019년 대비 스콥1(직접 탄소 배출량)과 스콥2(간접 탄소 배출량) 탄소 배출량을 3% 줄였다. 같은 기간 어플라이드 에너지 소비량은 약 13% 늘어 배출량 증가와 비즈니스 성장이 분리되는 진전을 보였다.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어플라이드의 노력이 2023 K-ESG 경영대상 대상 수상으로 이어져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어플라이드는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세대 인재 육성에 전념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