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업황 회복·유동성 유입…목표가 20%↑-하이

반도체 업황 회복…2Q 본격적 실적 개선
언택트 수요 증가, 스마트폰 기저 효과 기대
  • 등록 2021-01-04 오전 8:27:17

    수정 2021-01-04 오전 8:27:17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반도체 업황 회복과 강한 유동성 유입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9만6000원으로 20%(1만6000원)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회복이 순조롭게 발생 중이어서 올해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강력한 유동성 효과에 따라 적용 밸류에이션(가치) 배수가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10조2000억원에서 9조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대해 “경쟁사 대비 지난해 4분기 D램과 낸드 플래시 재고 수준이 높고, 작년 3분기에 강세를 보였던 삼성전자 IT 제품 판매가 11월 이후 예상을 다소 하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에 따른 PC, 서버 부문에서의 강력한 언택트(비대면) 수요 증가가 지속되고 지난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스마트폰 부문의 수요 기저효과가 발생한다면 올해 삼성전자 실적은 현재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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