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전 7시를 기해 제설대책 1단계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시민들에게 승용차 대신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2300여 명의 인력과 제설장비 200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펴고 있으며, 눈이 많이 쌓인 지역과 결빙구간에는 중점적으로 제설재를 뿌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18분부터 서울지역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0.5㎝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1∼3㎝ 가량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