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 가상사설망 무료 취약성 진단 실시

5월 한달간 일반기업 시장 겨냥한 공격적 마케팅
  • 등록 2003-05-06 오전 10:01:53

    수정 2003-05-06 오전 10:01:53

[edaily 정태선기자] 퓨쳐시스템(39860)은 5월 한달간 무료로 취약성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무료 취약성 진단 프로모션에서는 서울·경기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취약성 진단 신청을 받아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취약성을 분석한 후 결과 리포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기간 중 제품 문의를 하거나 구매 상담을 의뢰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디지털 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퓨쳐시스템은 프로모션과 함께 신문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매체 광고 집행도 계획하고 있다. 김광태 대표이사는 "인터넷 대란을 통해 보안 의식이 높아진데다 불황의 여파로 네트워크 비용 절감이 가능한 가상사설망(VPN)에 기업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고객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퓨쳐시스템은 지난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8%한 50.9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151% 늘어난 10.2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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