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황제주(100만원이 넘는 주식)에 오른
에코프로(086520)가 또다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6.81% 오른 13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후 에코프로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장중 140만원을 찍으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한편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에코프로비엠(247540)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2.55% 오른 52만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에코프로 그룹주가 강세를 보이면 배경에는 다음 달에 발표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편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상승 배경에는 외국인 수급세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은 지난 21일부터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을 3거래일 연속 순매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