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미지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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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이 4700만원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4000만원선까지 무너지며 급락했다가 반등한 뒤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28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3분 비트코인은 4670만8000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1.3% 가량 떨어진 금액이다.
이 시각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2.3% 하락한 4663만7000원을 기록했다. 최근의 급락세는 멈췄지만 4600만~4800만원 사이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에 이은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도 같은 시간대 330만원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하루 전보다 4.1% 떨어진 333만원에 거래됐으며, 빗썸에서도 2% 하락한 331만9000원을 기록했다. 업비트 기준 도지코인은 5.1% 이상 하락해 40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업비트 기준 리플은 하루 전보다 4.8% 하락해 1180원에 거래됐으며, 이오스는 9.2% 상승한 8450원을 기록했다. 에이다는 5.8% 떨어진 2010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