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청년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청년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 이종성(오른쪽)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과 이종경 이천청년축제기획단 단장이 지난 21일 경기도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린 ‘제2회 이천청년축제’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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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는 지난 21일 청년의 날(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경기도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린 ‘제2회 이천청년축제’에 참여해 축제 주관 단체인 이천청년축제기획단 측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시몬스는 최근 경기 이천 소재 시몬스 테라스에서 진행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파머스 마켓’ 업사이클링 부스에서 거둔 수익금을 활용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업사이클링 부스에서는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의류,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의 소장품을 판매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과 이종경 이천청년축제기획단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종성 부사장은 “지역사회 청년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특히 시몬스 ESG 경영의 일환인 파머스 마켓에 처음으로 마련된 업사이클링 부스에서 거둔 수익금으로 또 다른 선행을 펼칠 수 있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종경 이천청년축제기획단 단장은 “미래의 주역인 지역 청년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에 나서준 시몬스 측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러한 기업의 솔선수범은 지역 청년 발전 및 청년 문제 관심 고조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