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국제·국내선 탑승객의 편안한 여행과 쾌적한 기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특화 향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비스에 사용되는 기내 방향제는 부산 지역 조향 업체와 함께 협업해 제작했다. 머스크향과 자스민, 만다린 향을 조합해 여행을 더욱 화사하고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향을 목표로 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특화 서비스를 통해 모든 탑승객들이 에어부산만의 시그니처 향기를 맡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향은 지난 4월 부산세계박람회 현지실사단 특별기 운항 당시에 에어부산과 부산을 대표하는 향으로 실사단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김해공항 국제여객청사 출국장 내 에어부산 전용 라운지 이용객을 위해 라운지에서도 동일한 향기 특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향기 서비스를 통해 여행을 더욱 설레는 추억으로 오래 기억하기를 바란다”며 “한정된 비행 시간과 공간 속에서도 승객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에어부산 기내 향기 서비스 홍보. (사진=에어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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