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지트로닉스, 상장 첫 날 하락…공모가는 상회

  • 등록 2022-02-04 오전 9:12:27

    수정 2022-02-04 오전 9:12:27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이지트로닉스(377330)가 상장 첫날인 4일 하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이지트로닉스는 시초가보다 0.43% 하락한 2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인 2만2000원보다 6.6% 높은 가격이다. 이날 이지트로닉스의 시초가는 공모가를 소폭 상회한 2만3450원에 형성됐다.

이지트로닉스는 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으로 직류와 교류를 서로 바꿔주는 인버터, 고전압과 저전압을 교환하는 컨버터를 주로 개발·제조한다. 이들은 전기차·수소차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부품이다.

앞서 이지트로닉스는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9000원∼2만2000원) 상단인 2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388곳이 참여해 14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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