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두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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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두나무는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누적 거래 건수가 10만건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두나무에 따르면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누적 거래 건수는 지난 8일 기준 총 10만120건을 기록했다. 출시된 지 1년 6개월만이다. 회원수는 50만명을 넘어섰으며, 올해 1월 13만명이었던 월간 이용자(MAU)도 30만명 이상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누적 다운로드 수는 70만건을 돌파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기업공개(IPO)과 새로운 개인 투자자들의 유입이 성장을 견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누적 거래 10만건 달성은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도약을 보여주는 유의미한 성과이자, 국내 비상장 주식 시장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하나의 지표”라며 “앞으로 건전한 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투자 문화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