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 23년만 새 단장

성남시 분당구 GRC주유소에 신규CI 반영한 디자인 첫 적용
“주유소 디자인 전면 개편, 세련된 객장 환경으로 고객만족도 높일 것”
  • 등록 2023-09-12 오전 8:56:16

    수정 2023-09-12 오전 8:56:16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가 23년만에 새 옷을 입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GRC주유소 전경/ 사진=HD현대오일뱅크 제공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GRC 주유소에 처음 선보인 새 디자인은 HD현대오일뱅크의 신규 CI를 반영했다.

새로운 디자인은 선이 강조된 단순함이 가장 큰 특징이다. 파란색과 녹색의 두 라인이 단차를 두고 한곳에서 만나는 형태로, 그룹의 상징인 포워드마크(Forward Mark)의 역동적인 모양을 모티브로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는 “단순 로고 교체가 아니라 주유소 디자인을 전면 개편해 눈에 잘 띄고 정돈된 주유소로 거듭나고자 했다”며 “밝고 세련된 객장 환경을 바탕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존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의 상징색인 파란색에 HD현대의 상징색인 녹색을 더하고, 주유소의 ‘셀프(SELF)’ 표시, ‘LPG’ 로고, 서체도 바뀌었다. 새 디자인은 전국 2700여개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와 충전소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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