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판타지오(032800)가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90% 비율의 감자를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9시 4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판타지오(032800)는 전 거래일보다 24.51%(25원) 내린 77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판타지오(032800)는 장마감 후 액면가 100원의 보통주 기명식 보통주 10주를 같은 액면가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가 완료되면 자본금은 646억8087 만원에서 64억6809만원으로 감소한다. 발행 주식수는 6억4680만8660주에서 감자 후 6468만866주가 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2년 2월4일이다. 회사 측은 감자 사유에 대해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