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약세…샌드박스·디센트럴랜드 급등

비트코인 7100만원대
샌드박스 38%, 디센트럴랜드 28% 올라
  • 등록 2021-11-25 오전 9:02:28

    수정 2021-11-25 오전 9:08:02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대표 주자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메타버스 관련 코인 일부 알트코인은 폭등했다.

25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3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5% 하락한 7142만5000원에 거래됐다. 이더리움도 하루 전보다 1.5% 떨어진 531만9000원을 기록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최근 사상 최고가를 찍은 뒤 차익 실현 매물 영향 등으로 조정을 받는 모양새다. 인도 정부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법안이 통과된다면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암호화폐를 전면 금지하는 국가가 된다.

반면 샌드박스, 디센트럴랜드 등 메타버스 관련 코인은 급등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샌드박스는 전날보다 38.8% 오른 9255원, 디센트럴랜드는 28.7% 상승한 6465원에 거래 중이다. 이달 초만 하더라도 3000원이 안 됐던 샌드박스는 이날 한때 9970원까지 오르며 1만원에 육박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샌드박스를 발행하는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더샌드박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아디다스의 ‘트윗’이 올라온 뒤 가격이 급등했다고 전했다. 디센트럴랜드 역시 이달 초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디센트럴랜드, 샌드박스 국제 시세도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20~30%씩 올라있다. 비트코인 국제 시세는 1.1% 내린 5만7012달러였으며, 이더리움은 2.4% 떨어진 4247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와 에이다는 각각 8%, 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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