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이노텍, 사흘만에 강세로…30만원 '바짝'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LG이노텍(011070)이 24일 장 초반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흘만의 오름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기준 LG이노텍(011070)은 전 거래일보다 4.50%(1만2500원) 오른 29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LG이노텍은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8거래일간 강세를 보이다 22~23일 양일간 차익매물 출회로 하락한 바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LG이노텍의 적정 시가총액은 10조원 수준이라며 목표주가를 31% 올려 40만2000원으로 조정했다. 고영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4222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다수의 투자자들은 여전히 2022년 실적을 감익으로 우려하지만, 2022년 영업이익은 1조3600억 원으로 역기저 현상이 아닌 전년 대비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