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2025년부터 초·중등 정보교육 시간이 기존보다 2배 확대되는 만큼, 학교 정보교육을 지원하고, 청소년의 디지털 분야 진로 선호도와 청소년 대상 심화된 AI·SW 교육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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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동아리는 원하는 주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학습자들를 위한 블록코딩 기반의 기초 프로젝트부터 데이터 분석, AI 모델링 등 심화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수준과 유형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생 멘토가 온라인 튜터링 및 진로 멘토링 등을 통해 프로젝트 전 과정을 지원한다.
청소년의 디지털 분야 진로 적응성 강화를 위해 디지털 선도기업 진로 체험 활동은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진로 체험 활동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본인이 수행 중인 프로젝트와 관련된 디지털 혁신기업, 연구소 등 기관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견학, 토크콘서트, 찾아가는 진로 강연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AI·SW 역량은 단순히 디지털 산업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산업 분야 혁신에 요구되는 필수 역량으로 AI·SW 핵심 인재 양성의 근간이 되는 청소년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심화시대를 주도하는 핵심 인재를 키우기 위해 초중등부터 청년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인재 재능 사다리를 견고하게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