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행사인 동행축제가 오는 28일 막을 내린다. 정부는 행사 막바지까지 온·오프라인 판촉전이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인천시 남동구 모래내시장에 동행축제 안내 현수막이 세워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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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4주차(22~28일) 중소·소상공인 제품의 특별할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티몬·위메프·11번가 등 대형 유통채널과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에서 기획전을 마련했다. 무신사, 올리브영에서도 특별할인을 제공하며 인천 송도 현대아울렛에서는 소상공인 제품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
중기부는 지난 1일부터 동행축제를 진행해 지난 15일까지 총 5775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중 온라인기획전을 통해 판매한 ‘우리밀 통살 가라아게’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약 6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 확보 성과가 나타났다.
조경원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동행축제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28일까지 이어지는 중소·소상공인 제품 할인전에 참여해 다양한 할인과 이벤트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내수활성화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