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GS리테일과 ‘GS더프레시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위해 양사는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gs더프레시 매칭데이 안내문.(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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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 매칭데이를 통해 선정된 중소기업은 △GS더프레시 오프라인 점포 또는 우리동네 GS 온라인몰 입점 △입점상품 할인행사 등 판촉 △GS TV, SNS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GS더프레시는 전국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어 높은 지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GS리테일은 오는 9월 20일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입점이 완료된 기업의 상품을 GS더프레시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동행축제, 추석과 연계한 다양한 판촉 지원을 통해 매출 증대 등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GS더프레시 매칭데이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다. 50개 내외 중소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판판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우수한 상품력, 경쟁력을 갖고 있음에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판로 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업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