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 명가’ 쿠첸, 쌀도 선보인다…“건강한 식문화 선도”

농협양곡과 함께 ‘미토피아 농협쌀’ 2종 출시
쿠첸 밥솥의 ‘쌀 품종 맞춤 알고리즘’과 조화
  • 등록 2024-08-16 오전 8:54:06

    수정 2024-08-16 오전 8:54:06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국내 대표 양곡 유통업체인 농협양곡과 함께 ‘미토피아 농협쌀’ 2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쿠첸 미토피아 농협쌀 2종. (사진=쿠첸)
쿠첸 밥맛연구소가 농협양곡과 공동개발한 ‘미토피아 농협쌀’(5kg)은 삼광미, 친들미 2종으로 구성됐다. 패키지에는 쿠첸 미토피아 캐릭터가 적용됐으며 쿠첸 신제품 ‘그레인’ 밥솥에 탑재된 쌀 품종 맞춤 알고리즘으로 취사 시 최상의 밥맛을 구현한다. 쿠첸 ‘브레인’과 2.1 초고압을 지원하는 ‘트리플’, ‘121 밥솥’으로 취사 시에도 한층 높아진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삼광미는 농촌진흥청에서 최고 품질로 선정한 벼 품종으로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찰진 밥맛이 특징이다. 백미 완전 비율이 94.5%로 매우 높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미토피아 농협쌀 삼광미’는 사계절 변화가 뚜렷하고 대륙성 기후의 영향으로 한서의 차가 매우 커 벼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경상북도 경주에서 재배된 쌀을 사용한다.

친들미는 병충해에 강한 국내 신품종으로 벼의 손상이 적고 튼튼하게 자라 영양소가 풍부하다. 단맛과 함께 씹을수록 고소한 향이 나며 찰기 있는 단단함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미토피아 농협쌀 친들미는 충남 서해 중앙에 위치해 사계절 내내 일조량이 풍부해 고품질 쌀 재배에 적합한 보령에서 재배됐다.

‘미토피아 농협쌀’ 2종은 쿠첸 공식 온라인 쇼핑몰 쿠첸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비롯해 농협몰, 11번가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향후 쿠첸은 삼광미, 친들미에 이어 ‘미토피아 농협쌀’ 신동진미, 알찬미, 오대미도 선보일 예정이다.

쿠첸 관계자는 “건강한 식문화 선도의 일환으로 잡곡에 이어 농협양곡과 엄선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정직한 쌀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최상의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기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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