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19일 장 초반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BGF리테일(282330)은 전 거래일보다 3700원(2.18%) 내린 16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4거래일 연속 약세다.
이날 삼성증권은 BGF리테일의 목표주가를 기존 27만4000원에서 21만8000원으로 낮췄다. 편의점 매출에 기여했던 식품 가격이 낮아져 상승 동력(모멘텀)이 둔화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박은경 삼성증궈 연구원은 “최근 라면 가격이 인하되는 등 식품 물가가 전반적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며 “그동안 식품 물가 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해 기존 점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기에 물가가 안정될 때 BGF리테일의 실적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