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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SSG닷컴이 이번 한우데이를 위해 준비한 물량은 170톤이다. 일반적으로 이마트에서 한우가 일주일 동안 20톤 정도 판매되는 것을 고려하면, 4일간 판매를 위해 2달치 이상의 물량을 준비한 셈이다.
등심 외 품목은 40% 할인한다. △안심 1+등급은 100g에 1만1928원, 1등급은 1만1328원 △채끝은 1+등급은 9828원, 1등급은 8628원 △국거리·불고기는 1+등급은 3768원, 1등급은 3288원에 판매한다.
이는 도매가보다도 저렴한 수준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1등급 등심 1㎏ 도매가격은 6만8146원으로 100g환산시 6814원이다. 이마트 한우데이 1등급 등심 행사가격은 100g에 5690원으로, 도매가보다 16.4% 가량 저렴하다.
노승민 이마트 한우 바이어는 “최근 외식물가 상승 기조가 지속되면서 한우를 저렴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수요가 증가, 이에 이마트가 반값 한우 행사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마트는 한우데이뿐 아니라 이후 쓱데이에서도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