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이노시뮬레이션(274400)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52% 오르며 강세다. 다만 따따블(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00% 상승)은 실패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이노시뮬레이션은 공모가 1만5000원보다 152.76%(2만2900원) 오른 3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노시뮬레이션은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이하 XR)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은 1869.47대1로 올해 공모주 중 최고의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일반 청약에서도 2113.7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조준희 이노시뮬레이션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 이후에도 혁신 기술 개발을 지속하며 국내 대표 XR솔루션기업으로 더욱 발돋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