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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시세조종성 발언으로 비트코인 폭락을 부추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비판하려는 목적의 암호화폐가 등장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벤징가 등에 따르면 ‘스톱일론(STOPELON)’이라는 단체가 암호화폐 시장을 쥐락펴락하는 머스크에 전쟁을 선포하며 단체명과 같은 이름의 암호화폐를 출시했다.
또 머스크를 향한 욕설을 담은 코인(‘F***ELON’)까지 등장해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과 유튜브 등에서 화제를 모았다.
한편 머스크의 트윗에 따라 암호화폐 가격이 요동치자 그의 트윗이 올라오면 알려주는 웹사이트(일론알리미)까지 등장했다. 현재 알림서비스는 텔레그램을 통해서만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