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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급등세를 보이던 도지코인이 하루새 10% 가까이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영향으로 보인다. 이더리움클래식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7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8분께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9.2% 떨어진 711원에 거래됐다. 오전 3시 무렵에는 670원까지 떨어졌었다.
국제 시세도 하락했다. 이 시각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도지코인은 11.7% 하락해 0.58달러대에서 거래됐다.
반면 이더리움클래식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 이더리움클래식은 36% 넘게 올라 15만2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 3시 32분에는 20만335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점을 찍었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0.4% 가량 오른 422만400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0.4% 떨어진 6839만9000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