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수소 전기트럭이 기존 경유차 대비 투입 비용이 다소 높음에도 불구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대형 화물차에 수소 전기트럭을 도입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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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도입한 수소 전기트럭은 환경부 저공해 차량 1종 인증을 받은 차량이다. 기존 디젤 트럭과 비슷한 성능을 내면서 수소로 전기를 만들어서 운영하기에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보다 충전 시간이 짧아 물류에 활용하기 용이하다.
풀무원이 도입한 수소 전기트럭 차량에는 풀무원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도록 풀무원 그린 컬러와 화이트 색상을 반영한 스페셜 래핑을 선보였다. 차량 옆면에는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지구를 위해 바른 먹거리 풀무원이 실천합니다’ 문구와 함께 ‘이 차량은 환경친화적 수소 전기트럭입니다’ 문구를 넣었다.
한편 풀무원은 ‘친환경 케어(Eco-Caring)’을 4대 핵심전략 중 하나로 선정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풀무원은 오는 2025년까지 전사 온실가스 배출량을 매년 4%씩 줄여 총 12% 이상 감축할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기·수소차 도입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유통망을 구축하고, 건물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고 전기차 사용 직원의 편의 증진 및 동기부여 향상을 위해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