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저소득 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세트 후원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9일 강원지역 저소득 여성청소년 가정에 위생용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보건위생(생리)용품 세트 ‘건이강이 핑크날개 상자’ 2000박스를 제작·후원한다고 밝혔다.

공단의 보건위생용품 후원 사회공헌사업은 올해까지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후원물품은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제작된다. 구성용품은 생리대(3종), 파우치, 보온 물주머니 등 8종으로 여성 청소년들의 실생활에 가장 필요한 제품으로 준비했으며 약 3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이번 후원 대상자는 강원도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청소년들의 정서 보호를 위해 실거주지로 개별 택배배송할 예정이다.

강도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 임직원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 강원혁신도시 대표 공공기관으로써 상생과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