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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은 241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 전보다 0.55% 하락한 결과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암호화폐)도 보합세다. 에이다는 전날보다 1.09%, 폴카닷은 0.38% 각각 내렸고 아발란체는 2.36% 올랐다. 비슷한 시각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업비트 기준 4452만원이었다. 전날보다 0.60% 상승한 것이다. 이더리움은 4.33% 내려 296만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흐름은 미국의 나스닥 추세와 맞물려 있다. 24일(현지 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9% 상승한 3만4364.50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8% 오른 4410.13에 거래를 마쳤다.
마르코 콜라노비치 JP모건체이스 최고주식전략가는 “최근 위험자산 회피 현상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과매도 구간에 가까워졌다는 기술적인 지표와 약세로 전환한 투자 심리를 고려할 때 우리는 이번 조정장의 막바지 단계에 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전 자본시장연구원장)는 “일단 지지선이 붕괴했기 때문에 테크니컬 한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3만달러(3500만원대)까지는 내려갈 것”이라며 “코인 시장이 하락한 뒤 상승 없이 횡보하는 모양새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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