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오피스 투자↑…국채 금리 낮은 국가에 투자 추천"

  • 등록 2015-11-13 오전 8:05:07

    수정 2015-11-13 오전 8:05:07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NH투자증권은 오피스 가격 버블에 대한 우려는 지나치다고 판단했다. 또 국채 대비 오피스 투자 수익률 스프레드가 높은 국가를 위주로 투자를 추천했다.

김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국내 및 미국과 영국 등 글로벌 오피스 가격이 역사적 고점 수준으로 투자자들의 가격에 대한 부담이 큰 상황”이라면서 “2008년 금융위기 이전의 고점 수준과 비교해 볼 때 견조한 국내총생산(GDP)성장률과 낮은 실업률로 인해 오피스에 대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오피스 수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오피스 공급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업무효율성을 위해 1인당 오피스 공간을 확대하는 추세다. 또 오피스 신축계획은 3~5년 전 경기상황을 반영하기 때문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오피스 신축 계획이 크게 감소해 향후 오피스 공급면적은 감소하는 추세기 때문이다. 이에 오피스 투자가 최근 확대되고 있다. 국내 오피스의 경우 최근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과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중국의 해외 부동산 투자가 확대되면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오피스 투자가 크게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국채 금리가 낮은 국가일수록 레버리지 비용이 낮아 상대적인 투자 매력도가 더 커지기 때문에 국채 금리 대비 오피스 투자 수익률 스프레드가 높은 지역 투자를 추천한다”면서 “오피스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이 큰 투자자의 경우 대출채권 투자를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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