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쿠콘, API 사업 공동 추진

API 플랫폼 기술 개발, 서비스 교차 공급
  • 등록 2021-12-30 오전 8:29:17

    수정 2021-12-30 오전 8:29:17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API는 운영체제와 프로그래밍 언어가 제공하는 기능을 제어하는 인터페이스다. API를 이용하면 표준화된 코드를 작성할 수 있고, 빠른 프로세스 처리와 협업이 용이하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왼쪽)와 김종현 쿠콘 대표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PI를 활용해 기존 메시징 서비스 중심에서 API 기반 서비스형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통신 플랫폼 ‘API 플렉스’ 출시도 앞두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PI 플랫폼 기술 개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서비스 교차 공급 등 상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제공하는 문자, 카카오톡, 푸시 등 커뮤니케이션 관련 API 서비스 외에도 쿠콘의 기업·금융 API 상품을 탑재한 종합 API 플랫폼을 선보인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뉴노멀 시대를 맞아 대부분의 기업 비즈니스가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어 API 기반 IT서비스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메시징 API 역량과 쿠콘의 기술을 결합해 차별화된 API 플랫폼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종합 API 서비스를 제공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이번 제휴로 다양한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쿠콘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최상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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