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IT서비스 신세계아이앤씨는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자격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는 구글 클라우드 기술 전문성을 갖춘 서비스 파트너로 기술력, 전문인력 보유 등을 평가받아 선정된다. 회사 측은 “리테일 산업에 특화된 기술력과 클라우드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아 파트너 자격 인증을 취득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시장을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해 아마존웹서비스(AWS)에 이어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자격을 추가로 취득하며 멀티 클라우드 전략에 속도를 낸다. 올 하반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 파트너 인증도 받을 예정이다. 글로벌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 뿐 아니라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 ‘스파로스 CMP’를 출시하며,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확대한다.
양윤지 신세계아이앤씨 전략IT사업담당 상무는 “클라우드 시장이 다변화되고 기업 역시 비즈니스에 맞는 클라우드 도입을 고려하면서 멀티 클라우드 전략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기업들의 멀티 클라우드 전략 수립을 돕는 스마트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