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7분 비트코인은 4523만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0.5% 가량 떨어진 것이다. 사흘째 4500만원 안팎을 오르내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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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다음으로 시가총액이 큰 이더리움도 주춤했다.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하루 전보다 약 2% 떨어진 296만3000원, 빗썸에선 0.7% 오른 296만7000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국제 시세도 하락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2.3% 떨어지며 3만8480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 가격도 2522달러로 4% 넘게 내려갔다.
또 “현재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가 충분치 않다. 서부 시대에 가깝다”고도 했다. 암호화폐 시장이 ‘무법천지’에 가깝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