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CEO, 새 로켓 '뉴글렌' 공개…2020년 발사 목표

  • 등록 2016-09-13 오전 7:36:51

    수정 2016-09-13 오전 7:36:51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세계 최대 인터넷 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최고경영자이자 우주 개발업체 블루 오리진을 운영하는 제프 베저스가 새 로켓을 선보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타임 등 외신에 따르면, 베저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주인과 화물을 저지구궤도(지상에서 고도 160㎞∼2천 ㎞)로 보낼 상업용 우주선의 새 보조추진로켓 ‘뉴 글렌’(New Glenn)을 발표했다. 오는 2020년까지 발사를 목표하고 있는 ‘뉴 글렌’은 1962년 프렌드십 7호를 타고 지구 궤도에 진입한 미국 첫 우주인 존 글렌의 이름에서 따왔다.

또 다른 민간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의 로켓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스페이스X의 창업자는 테슬라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엘론 머스크다. 다만, 로켓 추진력은 510만 파운드인 팰컨 헤비가 385만 파운드인 뉴 글렌보다 나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X의 로켓은 이달 초 발사 이틀을 앞두고 폭파하는 사고가 있었다. 스페이스X 로켓인 ‘팰컨9’가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 로켓 발사장에서 폭발한 것. 이에 앞서 작년 6월에는 스페이스X의 무인로켓 ‘CRS-7’이 이륙 후 2분 만에 폭발하는 사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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