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국내 골프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첫날 상승 출발했다.
| (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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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분 기준 NH아문디자산운용이 선보인 ‘HANARO Fn 골프테마 ETF 및 HANARO 200 Top10 ETF’는 0.46% 오른 9915원에 거래 중이다.
HANARO Fn 골프테마 ETF는 FnGuide 골프테마 지수를 추종한다. 골프인구의 증가, 골프의 대중적 인기 상승과 함께 고성장하는 골프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날 기준
카카오게임즈(293490)(15.90%),
코오롱인더(120110)(10.94%),
골프존(215000)(9.60%),
이마트(139480)(9.01%),
카카오(035720)(8.17%),
CJ(001040)대한동운(6.48%),
휠라홀딩스(081660)(6.45%) 등 종목을 담고 있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패시브솔루션본부 본부장은 “골프마니아가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의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로 투자자들이 보유자산의 재점검, 대형우량주로 포트폴리오 압축 시 대안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