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9일 오전 10시 45분께 경기 포천시 관인면 초과리 야산에 불이 나 4시간째 진화 중이다.
산림 당국은 헬기 6대를 비롯해 인접 소방서와 자치단체 인력을 동원해 4시간 넘게 진화 중이다.
강풍에 대기가 건조한 탓에 전국 곳곳에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 산불상황관제실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 현재 전북 김제시, 경기도 남양주, 충남 청양군, 충남 서산시, 강원도 양구군 등 총 7곳에 산불이 발생해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