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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산업 디지털 전환(DT) 솔루션 스타트업 SDT는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박람회 ‘CES 2023’에 참가해 친환경 스마트 맨홀 등 DT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SDT는 신소재 맨홀 제조업체 대성테크와 친환경 스마트 맨홀을 공동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통신이 가능한 환경 친화적 고분자 폴리머 소재의 맨홀 덮개와 함께 이기종 센서를 통해 수집되는 측정 데이터를 표준화해 여러 지표들을 하나의 화면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모니터링 기술을 제공한다. 화재나 하수 역류, 유해 가스 누출 등 위험 요소를 사전 감지해 사고 예방은 물론 시설물 유지관리 효율성을 향상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