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불임, 난임 등 출산 관련 보험 서비스 제공업체 프로지니(PGNY)는 4분기 실적이 가이던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하면서 13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프로지니 주가는 7.89% 상승한 20.24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프로지니는 지난 12월 31일 종료된 3분기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11월에 제시한 가이던스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지니는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2억6620만~2억812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제시된 가이던스의 상단인 2억8120만달러는 전년대비 4%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610만~950만달러, 조정 EBITDA는 3780만~4280만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프로지니는 치료 건수 증가로 인해 이번 실적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지니는 앞서 회원 활동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재는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