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광 오케스트로 대표가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사진=오케스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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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기업 오케스트로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오픈인프라 서밋 밴쿠버 2023(OPENINFRA SUMMIT VANCOUVER 2023)’에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오픈인프라 재단 골드 멤버를 획득한 오케스트로는 행사 기간 중 최초로 공개된 ‘오픈인프라 아시아(OPENINFRA ASIA)’의 창립 멤버(Founding Member)로 글로벌 클라우드 생태계에서 아시아 허브 기업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서밋 기간 중 두 차례 키노트 세션을 진행했다.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을 위한 하이퍼바이저 고도화 방안 및 사례 등을 발표했다. 향후 액티브-액티브 아키텍처 설계 방안과 오케스트로 오픈스택 구축, 운영, 보안 자동화에 대한 주제를 다뤘다.
특히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포함한 국내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에서 입증된 오케스트레이션, 마이그레이션 및 업그레이드, 보안, 네트워크 고도화, 운영 자동화 등은 이번 오픈인프라 밴쿠버 글로벌 서밋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발표 이후 미국, 노르웨이, 멕시코, 베트남, 태국 등 전 세계 각국 정부기관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금융기관, 민간기업 등 80개 이상 사업 협력 러브콜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오케스트로의 브랜드와 기술력을 입증했다.
티에리 카레즈 오픈인프라재단 총괄책임자는 “오케스트로는 한국 클라우드 생태계 혁신을 이끌고 디지털 전환에 기여한 기업”이라며 “오케스트로를 골드 멤버 그리고 오픈인프라 아시아 창립 멤버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제공할 모든 영감과 혁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광 오케스트로 대표는 ”오케스트로가 만들어 가는 클라우드 여정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생태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오케스트로는 오픈인프라 커뮤니티 활동에 적극 참여해 오픈스택 기술을 널리 알릴 뿐 아니라 복잡하고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의 기술 및 노하우도 공유해 클라우드 사업을 추진하는 국내외 기업 기술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