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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은 올해 수도권·강원권·호남권·제주권 등 4개 권역을 시범 운영한다. 커리큘럼 정교화, 교육생 수요파악 등을 통해 내년 콘텐츠 기반 창업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수도권에서는 홍대, 이태원, 성수 등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로컬(지역) 콘텐츠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로컬 크리에이터를 통한 도제식 교육을 지원한다.
제주권에서는 제주 지역가치를 활용한 창업아이템 발굴을 지원한다. F&B(식음료), 체험, 공간기획 등 분야별 로컬크리에이터를 통해 창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교육 신청은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중 콘텐츠 기반 창업에 관심 있는 자가 대상이다. 사업신청 내용은 소진공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권역별로 모집 및 마감기간이 상이하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이 라이프·로컬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하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쟁력을 보유해야 한다”며 “콘텐츠 기반의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