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이버, 英 AI 정상회의 참석…"이종호 장관도 검토 중"

정부·삼성·네이버, 英 'AI 안전 정상회의' 공식 초청
전경훈 사장·하정우 소장 참석, 이종호 장관 검토 중
카멀라 해리스 美 부통령, 사티아 나델라 MS CEO 등도 참석
  • 등록 2023-10-29 오전 11:27:22

    수정 2023-10-29 오전 11:27:22

(사진=영국 정부 홈페이지 갈무리)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영국 정부가 주최하는 ‘인공지능(AI) 안전 정상회의’에 삼성전자와 네이버가 글로벌 주요 AI 기업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또한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삼성전자와 네이버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영국 버킹엄셔주 블레츨리 파크에서 열리는 AI 안전 정상회의에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센터장과 전경훈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이 참석한다.

한국 정부 측 인사로 초청받은 이종호 장관은 참석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현재 검토 중”이라며 “국회 일정도 있어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고, 다음 주 초에 확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I 안전 정상회의에는 G7(미국·일본·독일·영국·프랑스·캐나다·이탈리아) 정부 고위 인사와 주요 AI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AI 기술 위험성과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 샘 알트먼 오픈AI CEO, 데미스 하사비스 딥마인드 CEO 등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 센터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AI 안전 정상회의는 G7 국가 정상급 인사, 빅테크 CEO, 학계, AI 윤리 시민단체 등이 참석하는 세계 최고 권위 회의체”라며 “부족하지만 국가대표로서 우리의 의견을 잘 대변하고 국위선양하고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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