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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북, 경남, 광주, 부산, 울산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되고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현재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부산·울산 오전 7시 발효) 시간당 30~7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오늘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18~19일 이틀간 예상강수량은 경남권 50~150mm(많은 곳 경남권해안 250mm 이상), 전라권, 경북권남부, 제주 30~100mm(많은 곳 전남권, 제주산지 150mm 이상), 충청권남부, 경북북부 20~80mm, 충청권북부, 울릉도 독도, 경기남부, 강원남부 5~40mm, 서울 0.1mm 미만이다.
3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에 행안부는 7개 공원 226개 탐방로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호우의 중점 관리사항과 기관별 대처계획을 논의했다.
아울러 만조시간 해안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로 등 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위험 상황 시 신속하게 가동할 것을 당부했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그간 비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남부지방에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안가 저지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과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