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글로벌, 2Q EPS 예상치 크게 상회…시간 외 주가↑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 PARAA)은 8일(현지시간) 엇갈린 2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파라마운트는 2분기에 68억 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72억 4천만 달러의 월가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이었다.

한편 0.54달러의 EPS는 시장 예상치인 0.13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또한 Paramount+ 가입자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트리밍 사업부에서 처음으로 이익을 냈다고 보고했다.

또 파라마운트는 컨퍼런스 콜에서 미국 직원의 15%를 해고할 계획이라고도 발표했다.

경영진에 따르면, 해고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이루어질 것이며 연말까지 대부분 완료될 예정”

이다.

파라마운트의 주가는 이날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4.6% 상승해 10.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