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두산연강재단은 4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2023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김종만 교수에게 3000만원,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외상외과 조정래 조교수에게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 두산연강재단은 4일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2023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김종만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교수와 조정래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외상외과 조교수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왼쪽부터 대한외과학회 윤동섭 회장, 두산연강재단 박용현 이사장, 삼성서울병원 김종만 교수, 대한외과학회 신응진 이사장./사진=두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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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만 교수는 생체 간이식 이후 기증자의 안정성과 지속적인 추적관찰의 필요성을 증명했다. 조정래 조교수는 실험 모델에서 히알루론산 필름이 항문 수술 후의 통증을 개선하고 상처 치유를 촉진시키는 점을 발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두산연강외과학술상은 한국 외과학 발전과 외과의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7년 제정됐으며 올해까지 17년동안 39명에게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