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인한 수출절벽이 이어지면서 제조업 일자리도 두달 연속 뒷걸음질 했다.
| 지난달 오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철강소에서 직원이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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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수는 442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 7000명 줄었다.
이는 전달인 1월(전년 동월 대비 3만5000명 감소)에 이어 두달 연속 감소세다.
제조업 취업자수의 연속 감소는 2021년 8~10월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