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매수세에 비트코인 3만3000달러대…국내 가격 3900만원

전날보다 3.4% 가량 상승
이더리움 3.9%, 도지코인 24% 급등
국내 시세도 올라
  • 등록 2021-06-24 오전 7:52:09

    수정 2021-06-24 오전 7:52:09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때 3만달러선이 깨졌던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3만3000달러대로 올랐다. 국내 가격은 38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24일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 비트코인은 3만3545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3.4% 가량 오른 것이다.

이틀 전 비트코인이 3만달러 아래로 떨어지자, 저가 매수세가 몰려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더리움은 1952달러로 3.9% 상승했으며, 도지코인은 24.9% 급등하며 0.23달러대를 기록했다.

국내 시세도 올랐다. 같은 시각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 전보다 3.3% 증가해 390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4%, 도지코인은 23%, 리플은 15% 이상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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