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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삼겹살, 한우, 양파, 시금치, 애호박, 계란 등의 먹거리를 비롯해 제주 은갈치, 연어 필렛회, 삼계탕까지 지난해 매달 가격파격 선언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마트는 새해 대표 그로서리 품목을 기존 3종에서 5종으로 확대하고, 생필품 또한 기존 40종에서 50종으로 늘려 물가 안정에 더욱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1월 가격파격은 20여일간 ‘2000원대 대파, 양념 소불고기, 곱창돌김, 만두, 완자’를 메인으로 삼고 먹거리 물가 안정에 나선다.
이 외에도 1월은 설 명절이 있는 시기인만큼 명절용 먹거리 제수용품으로 활용가능한 냉동만두와 완자도 그로서리 5대 품목으로 선정했다.
가공식품·일상용품 50종도 한달 내내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대표 품목으로는 ‘동원 통그릴비엔나(300*2)’는 행사가 7970원에, 매출 83%가 늘어난 ‘CJ 다담 순두부찌개 양념(140g)’은 행사가 108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CJ 햇반(210g·12개)’을 행사가 1만 3470원에,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120g·5)’을 행사가 3220원에, ‘프릴 베이킹소다 주방세제 퓨어레몬’을 행사가 3900원에 내놓는다.
이마트에브리데이 또한 가격파격 선언 생필품 50대 품목 중 18개 품목을 이마트와 동일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CJ 비비고 왕교자(350g·3)’와 ‘CJ 고메 크리스피 핫도그(400g)’를 각 9970원·6880원에 판매한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새해에도 가격 리더십을 공고히하고, 이마트의 강점인 선제적 상품 기획능력으로 고객이 가장 원하는 먹거리 물가 안정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