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쏘기게임 '크로스파이어' 리그 결승, 중국팀끼리 맞붙는다

'올게이머스' '바이샤 게이밍' 결승 진출
  • 등록 2021-12-05 오전 9:56:39

    수정 2021-12-05 오전 9:56:39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총쏘기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리그인 ‘크로스파이어 스타(CFS)’ 결승전에서는 중국팀 간의 대결이 벌어지게 됐다. 대회 역사상 처음이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이먼트는 지난 1일 개막한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의 준결승 결과 ‘올게이머스’와 ‘바이샤 게이밍’이 결승에 진출했다고 5일 밝혔다.

중국팀 ‘바이샤 게이밍’ (사진=스마일게이트)


올해 10회째를 맞은 CFS 그랜드 파이널에는 중국, 유럽-중동·북아프리카, 브라질, 동남아 등 4개 권역별로 진행된 예선을 거쳐 8팀이 출전했다. 전날 열린 준결승 첫번째 경기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올게이머스는 이번 대회에서 파란을 일으킨 베트남팀(셀러비.2L)을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누르고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이날 두번째 경기에선 바이샤 게이밍이 브라질의 블랙 드래곤스와 접전 끝에 결승전에 진출했다. 오늘 저녁 7시 열리는 결승전은 준결승과 마찬가지로 5전3승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영어, 중국어를 비롯한 4개 언어로 CFS 공식 유튜브, 트위치 등 11개 채널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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