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BMO캐피털마켓은 어린이 돌봄 및 교육 서비스 제공업체 브라이트호라이즌 패밀리솔루션(BFAM)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기존 137달러에서 125달러로 낮췄으나 이는 15일(현지시간) 종가 104달러 대비 약 20.2%의 추가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18일 마켓비트에 따르면 BMO캐피털의 한 분석가는 브라이트호라이즌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와 향후 사업 확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회사가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7억1900만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7억1316만달러를 웃돈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주당순이익(EPS)도 예상치 1.06달러를 넘어선 1.11달러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분석가는 브라이트호라이즌이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이며 특히 어린이 돌봄 및 교육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와 시장 내 입지가 회사의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후2시18분 브라이트호라이즌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3.33% 상승한 107.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